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웹진 인 평 지

충북도 11개 시군이 지역 내 대학생과 졸업생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충북지역 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해소해주는 데 기여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게 취업 후로 유예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상환할 원리금을 축소함으로 소득하위가구 청년의 상대적 기회 박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충북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2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이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2025년 2월 10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서 대출 학기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자지금은 서류심사를 거쳐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 중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 분을 지급받게 되는데 개인계좌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생들이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활동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