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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자녀 가족 캠프 ‘다행다복’
'다함께 행복하고 다함께 복되게'동감하고 소통하며,
충북 다자녀가족이 함께 만든 따뜻한 추억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인평원)은 5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1박 2일간 충북 도내 다자녀가족을 위한 ‘다행다복(多幸多福)’ 2기 가족 캠프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기에 이어 열린 이번 캠프는 세 자녀 이상을 둔 충북 도내 가족 10가구가 참여하였으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소통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서는 ▲가족사진 콘테스트 ▲부모·자녀 공감 및 체험 프로그램 ▲청남대 본관 투어 ▲다행다복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의 추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자녀 대상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은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공예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부모 대상 ‘스윙댄스 배우기’는 부부 간 교감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2기 캠프는 1기 참가자들의 “가족 간 대화가 많아졌다”, “오랜만에 함께 웃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체험의 몰입도와 감성적 완성도를 더욱 높인 점이 특징이다. 캠프 기간 내내 가족 간 눈을 맞추고 웃음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인평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충북이 다자녀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현장이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6월·9월·10월 총 3회의 캠프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으며,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