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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 참석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10월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박람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주최/주관 기관과 함께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충청북도경찰청,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 면접, 비자 지원 상담, 생활법규 안내,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사진 =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행사장

46개소의 지역 우수기업들이 참여한 기업부스에는 1:1 채용 면접과 기업 홍보를 진행했으며, 취업을 위한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도 별도 부스에서 이루어졌다.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취업비자, 생활 법률,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 플랫폼 시연, 외국인 창업 관련 설명 등이 운영되어.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 오세화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유학생들에게는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구인·구직 연결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 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