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들
충북의 인재양성·평생교육 기관들의 소식을 담은 「소식들」 입니다
인평원 잇슈(Issue)
충북시민대학은 지난 4월 2024년도 1학기를 시작하면서 홈페이지를 처음 오픈하였고, 11월 기준으로 1,100명을 달성하여, 관내 시민 분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였다.
시민 분들의 참여도가 높은 이유로는 첫째, 기존 2024-1학기 4개 캠퍼스(▲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2학기 5개 캠퍼스로 확대되어 ▲혁신도시공유캠퍼스(=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음성군, 진천군))가 새롭게 추가된 점을 꼽을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지난 10월 충북시민대학 온라인캠퍼스가 새롭게 OPEN한 점도 시민 분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시민이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높은 수준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 시군 등과 함께 시민대학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북시민대학 온라인캠퍼스를 통해 인터넷 사용만 가능하다면, 시간과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어디서든 충북시민대학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캠퍼스는 총 300여개 강좌로 구성되며, ▲법정교육(시민교육)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IT(SNS활용, 컴퓨터활용, 프로그래밍, 코딩 등) ▲자기개발(직장생활, 직문전문, 은퇴설계, 글쓰기, 취업전략 등) ▲인문소양(운동, 음식 등) ▲자격증(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등) 외국인유학생(러시아어, 태국어 등)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강좌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온라인캠퍼스 강좌는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www.cbitlelms.or.kr)에 접속하여 상시 수강신청할 수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립학국교통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대학 5개교가 참여한 「2024년 충북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의 성과공유회가 11월 21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연수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연수 영상을 시청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연수 참여 대학생이 제작한 영상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는 총 7~8주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대는 미국, 서원대는 영국 포함 유럽 4개국과 호주, 청주대는 영국과 필리핀, 충북대는 캐나다, 충북보과대는 미국, 뉴질랜드, 키르기스스탄으로 국가를 선정하여 이번 연수를 진행하였다. 국가별 특성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해외에 파견하였고, 현지에서는 직업·취업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진로탐색 활동과 함께 도정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대학교명 | 팀 프로젝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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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 교통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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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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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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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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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 과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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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로 탐색 경험을 통해 자기 인식 수준 및 직업지식 확장을 위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세미나는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참석하였으며, 1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2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 부대행사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교육 성과 홍보부스로 구성되었다.
1부 행사는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장애인 학습동아리 발표 공연과 함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표창 수여,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양은아 교수의 ‘장애 친화적인 평생교육을 위해 충북이 나아갈 길’ 기조강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충주시와 제천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컨설팅, 충북의 여러 시·군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행사 전반적으로 진행된 부대행사는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8개 시군의 교육 성과 홍보를 위한 부스가 설치되었다.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및 세미나는 충북 최초로 1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 공유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이 10월 22일(화) 인평원 배움방에서 도내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차 인재·평생교육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평원 정책기획팀이 진행한 ‘충북 생활문해교육 실태조사 연구’와 ‘충북 평생학습 개인실태조사 분석연구’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활용 방향과 향후 후속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충북 생활문해교육 실태조사 연구(책임연구원: 김현기 박사)는 충북 내 생활문해 운영기관 실태를 조사하고 앞으로 필요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충북 평생학습 개인실태조사 분석연구(책임연구원: 길혜지 교수) 경우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수행한 통계 결과를 활용, 평생학습 참여실태에 대한 전국-충북 지표 비교와 특성을 분석한 연구다.
토론회에서는 2건의 연구 결과 공유와 더불어 향후 인평원에서 진행할 통계조사 방식과 범위에 대한 현장 담당자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평생학습 참여율을 향상 방안을 위한 후속 연구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한편, 인평원이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인재양성 정책연구는 충북의 정책 방향과 당면 현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여러 연구와 실태조사, 토론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평원은 이번 토론회 때 공유한 2건의 연구를 포함해 24년도 정책연구와 통계조사 총 9건을 진행하고 있고, 12월 중 나머지 다른 연구물을 공유하는 제2차 토론회를 예정하고 있다.